▲사이먼디(쌈디)와 레이디제인 [사진 = SBS TV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그룹 '슈프림팀'의 싸이먼디(이하 쌈디)가 여자 친구인 레이디 제인과의 결혼 발언이 성급했다 말해 웃음을 불렀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한 쌈디는 지난번 언론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레이디제인에게의 공식 프로포즈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쌈디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레이디 제인와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말한 적 있는데, 결혼 발언은 섣불리 하는 것이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다.
쌈디는 앞서 지난해 11월 말 한 방송에서 "여자친구인 레이디 제인과 결혼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당연히 결혼 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쌈디가 방송에서 결혼 발언을 후회한다고 밝힌 것.
이에 주변의 MC들이 웃음을 터뜨리자 쌈디는 이내 "하지만 또 여자친구와 택시 안에서 닭살 애정행각을 벌였다"며 "같이 택시를 타고 이동 중 노래를 흥얼거리다 '화음 좀 넣어봐'라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몇도? 3도?'라고 하면서 화음을 넣어 노래를 부른 적 있다"고 털어놨다.
때문에 이번 쌈디의 발언에 대해 인터넷 상에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남자친구인 쌈디의 이번 발언에 대해 레이디 제인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 지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가 결혼 발언을 후회한다고 한 사실을 알면 레이디 제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레이디 제인 섭섭하겠다", "쌈디 심경에 변화가 있나?" 등의 걱정하는 반응과 "쌈디 정말 재미있다", "후회했다는 제목 보고 혹시 헤어졌음 어쩌나 했는데 다행" "넘 보기 좋은 커플~ 부러워요", "부산싸나이 쌈디, 레이디제인과 늘 행복하길" 등의 속뜻을 이해한 안도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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