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씨, 고등어 먹고 30㎏ 감량 '고등어 다이어트' 화제

▲김명환씨의 '고등어 다이어트' 전(왼쪽), 후(오른쪽)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3개월 만에 요요현상 없이 30kg을 감량한 김명환 씨의 '고등어 다이어트'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E!TV '철퍼덕하우스 시즌2 - 더 퀸'(이하 철퍼덕하우스)에는, 고등어 다이어트로 3개월 간 30㎏을 감량한 김명환 씨가 출연했다. 그는 "약 7개월 전 99㎏에서 69kg으로 감량한 뒤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하루 세 끼를 챙겨먹었다는 사실도 놀랍다. 특히 고등어는 필수이고 입맛에 따라 채소나 과일까지 챙겨먹었다고 한다. 

김명환 씨는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먹은 것 뿐 아니라 고등어는 필수, 입맛에 따라 채소나 과일까지 챙겨먹었다"라며 "점심에는 '현미밥+고등어', 저녁은 방울토마토를 먹는다"면서 "가끔 두부 1/3모, 브로콜리, 시금치, 버섯을 첨가해서 먹기도 한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또한 그는 평소 고등어를 먹다가 색다른 맛이 생각날 때 즐겨 먹었다는 특별식단으로 '고등어충무김밥'과 '고등어 쉐이크'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고등어 쉐이크에는 무순과 고등어, 홍초, 우유를 섞는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고등어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며 '고등어남' 김명환 씨의 다이어트 비법에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정말 고등어만 먹어야겠다", "고등어가 건강에도 좋은 식품! 나도 해봐야지", "고등어 쉐이크? 정말 맛 없을 것 같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다", "대단하다. 그의 도전에 박수를", "매우 비릴 것 같은데 대단하다", "나도 '고등어남'처럼 될 수 있을까", "오늘 마트에 고등어 물이 좋으려나. 오늘부터 고등어 필수"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