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아이유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딴 곳을 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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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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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아이유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딴 곳을 보곤 한다"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 박진영이 '국민여동생' 아이유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JYP 오디션에 참가해 탈락한 후 타사에 소속돼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

박진영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아이유가 JYP 오디션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오디션 담당자를 중징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박진영은 "농담이다. 그 분들도 어떻게 다 알아보겠느냐"고 반문하며 "그래도... 볼 때마다 가슴은 아프다. (아이유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딴 곳을 보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JYP 오디션에 응시했다가 탈락한 바 있다. 최근 아이유가 JYP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를 불르는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공개되며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JYP 오디션에서 탈락한 아이유는 이후 현재의 기획사를 통해 데뷔해 '국민여동생'으로 자리잡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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