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조너선 대통령의 연설 후 2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메운 군중이 경기장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일어났다.
한 목격자는 군중이 밖으로 밀려나오는 순간 경찰관이 공중을 향해 총을 쐈다고 전했다.
총성은 혼란을 통제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공포심을 조장했고, 사람들이 좁은 통로를 통해 빠져나가려고 한꺼번에 몰리면서 많은 이들이 군중에 깔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조너선 대통령은 오는 4월9일 열리는 대선을 앞두고 지난 7일 캠페인을 개시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