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1차 중기경영 비전 선포 및 2011년 경영전략 발표에 이어 2010년도 성과평가 시상식을 열었다.
아울러 영업점 인근 가맹점과 거래처를 직접 방문하는 '가가호호 고객방문'행사가 진행됐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올해는 가가호호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해 총영업이익 1조원, 당기순이익 3200억원을 달성해 대표 지역은행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2014년까지 자산 50조, 당기순이익 5000억, ROA 1%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기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하 행장은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금융지주사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DGB금융지주 설립을 제2의 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으로 삼아 부산, 경남 및 수도권으로의 영업기반 확장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올 한 해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10년 성과평가 시상식'을 진행한 결과 성과평가, 기업문화, CS, 세일즈 우수 부점과 직원을 시상했다. 성과평가 우수지점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반월당지점 (지점장 김윤희), 유통단지지점 (지점장 류상우)이 수상했다. 세일즈 슈퍼스타에게는 12개월 특별 승급과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