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와 연하남 학생간의 사연이 1등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셔츠&타이 코디 전문점 STCO는 지난달 21일부터 2월 7일까지 실시 한 "에스티코 발렌타이 데이 러브레터 이벤트" 에 참여한 청춘 남녀들의 특별한 사연이 광고 및 현수막을 통해 공개됐다.

1200대 1의 쟁쟁한 경쟁률 속에 1등을 차지한 박은지씨의 '조교와 연하남 학생회장으로 만나온 지난 2년 간의 사랑 고백과 함께 멋진 청혼의 사연'이 선정됐다.

이 사연은 14일 발렌타인데이 당일 지면광고를 통해 소개되고, 또한 12일부터는 강남역 STCO 매장에는 광고물(현수막)에 사연을 걸어 공개 했다.

한편 STCO의 전국 250개 매장에서는 14일까지 넥타이 구매시 1만원 상품권 또는 넥타이 스타일링 아이템인 미니 넥타이핀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STCO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허인영 대리는 "남자들도 일회성 선물 보다는 실용적이면서도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긴 선물을 더 받고 싶어한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가 되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