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자취생 요리왕을 뽑는 이색 대회가 열려서 화제다.
옥션은 지난 13일 서울 아차산역 인근 러빙헛 뷔페에서, 대학생 자취 요리왕을 뽑는 ‘자취생 요리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7명의 참가자와 50명의 판정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 간의 다양한 간편 요리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자취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옥션 측은 설명했다.
최종 참가자 7명은 참가 자격(자취생)과 소요 비용(1만원), 시간(1시간)등에 제한을 둔 사전 이벤트에서 조건에 맞는 본인의 레시피를 공유, 옥션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이들로 구성됐다.
판정단 역시 사전 이벤트를 통해 레시피를 전수 받고 싶은 자취생들의 사연응모와 추첨을 통해 50인이 선정됐다.
대회에서 우승한 3명에게는 각각 옥션 이머니 30만 포인트와 10만 포인트가 제공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냄비세트가 증정됐다.
옥션 브랜드 마케팅팀 양경덕 부장은 “이번 행사가 자취생들에게 추억은 물론, 식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이벤트가 되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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