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 '옵티머스3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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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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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리얼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하는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은 물론, 녹화, 재생, 공유 등 완벽한 3D 플랫폼을 구현한다. 듀얼 렌즈를 탑재해 3D 동영상,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안경 없이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영민 기자)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1'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행사를 갖고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3D'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물론 듀얼메모리 및 듀얼채널까지 적용한 세계 최초로 '트라이 듀얼모드'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 속도, 멀티태스킹, 3D 콘텐츠 구현, 전력소모 효율성 등에서 최고의 성능 자랑한다.

특히 3D로 촬영, 재생, 공유 등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으로, 콘텐츠가 부족했던 3D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500만 화소 듀얼 렌즈로 촬영한 3D 동영상과 이미지를 4.3인치 3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3D 콘텐츠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m.youtube.com/3D)에 접속 후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외에 측면의 버튼과 메뉴화면에 각각 '3D 핫키(Hot key)'를 적용, 3D 전용 메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로프트(Gameloft)'의 3D 게임 3종도 사전 탑재된다.

옵티머스3D는 유럽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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