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10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2011 콘텐츠산업 정책자문단(이하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
정책자문단은 방송분과, 게임분과, 영화-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분과, 공연-음악-패션-지역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분과별로 책임간사를 두고 정례 자문회의와 수시 자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산업 동향과 분석>이 발간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책자문단 출범을 통해 전문화된 실시간 정책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콘텐츠 정책수립과 산업 지원과제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업계와 학계가 상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산업 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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