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룩셈부르크' 열창으로 일주일만에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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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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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루나가 한 주만에 혹평을 호평으로 바꾸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는 '록을 즐겨라' 2차 오디션이 펼쳐졌다.

지난 주 심사위원들로부터 "록을 발라드처럼 불렀다"는 혹평을 받고 끝내 눈물을 보였던 루나는 정형돈과 팀을 이뤄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라는 곡으로 명예회복에 나섰다.

루나는 밝은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뛰어다니며 열창을 했고, 헤드뱅잉까지 펼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심사위원 윤도현은 "너무 좋아서 자리에서 일어날 뻔 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설운도 역시 "선곡이 좋았다. 루나의 퍼포먼스도 보기 좋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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