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도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을 만든 푸치니가 최정점에 이르렀을 때 만들었던 오페라‘투란도트’를 모티브로 창작한 뮤지컬 버전이다.
이번 오디션은 오페라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엄정한 심사와 실력 있는 배우를 선발하기 위해 윤복희, 박세원, 박원묵 등 뮤지컬과 오페라의 유명 외부 인사를 초빙해 심사가 이루어진다. 뮤지컬계의 대모 윤복희, 한국 오페라를 이끌어온 박세원(서울시오페라단장), 뮤지컬계 최고의 예술적 감각의 소유자 박원묵(서울예술단 예술감독) 등 외부 인사와 김효경 단장, 문석봉(제작감독), 엄기영(음악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오디션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남녀 주인공 배우 4명 이내로 17일 1차 오디션 이후 합격자에 한 해 2차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홈페이지 www.smmusical.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17일 오후5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세부 일정은 18일 금요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공고된다. 지정곡은 남성 ‘나를 인도하던 별’여성 ‘그 누가 알까?’. 문의 02-399-1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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