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삼성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형 펀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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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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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삼성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 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 펀드’를 오는 18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그룹주식에 첫 1개월 동안 펀드자산의 60%를 집중 투자하고, 이후 35%는 5개월간 매월 7%씩 나눠 분할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펀드 운용 중에 목표수익률(1년 이내 12%, 2년 이내 15%, 2년 초과 20%)을 달성하면 보유한 주식을 모두 매도해 채권형으로 전환한다.

운용은 IBK자산운용㈜이 담당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분할매수를 통해 투자위험을 축소하고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로, 현재의 주가수준에서 목돈을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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