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LH상가, 2월중 10개 점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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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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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2월 중 LH단지 내 상가가 수도권 물량 없이 비수도권에서 신규물량 8개 점포와 재분양분 2개 점포 등 총 10개 점포가 일반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14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1~23일까지 진행되는 LH상가 신규 입찰단지는 경남 양산소주 4개 점포, 광주백운3단지 4개 점포이고 광주양팀1단지 2개 점포는 재분양된다.

양산소주상가는 937가구를 배후로 두고있고 상가 예정가격은 1억1200만~2억5000만원이다. 오는 7월 입점예정인 광주백운3단지는 754가구를 배후로 두고 내정가격은 1억8270만원~2억580만원이다.

203호와 204호, 총 2개 점포가 재분양되는 광주양팀1단지는 987가구로 구성돼 바로 입점이 가능하고 입찰 예정가격은 5959만원이다.

지난해 LH가 분양하는 상가는 마지막 물량에서만 70억여원이 전국적으로 몰렸고, 6개월새 수도권으로만 200억여원이 몰렸다.

또 새해 첫 분양분에서도 공급호수 8개 점포중 7개 점포가 낙찰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바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올해는 LH상가와 광교신도시 상가분양이 대표적인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LH상가는 1억~3억원대 보유자들의 접근이 많아 비교적 소액투자처로서 예년의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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