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임직원이 직접 만든 초콜릿을 영종도 소재의 불우아동시설인 인천보라매아동보호센터와 다차힐(舊영종보육원)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공항공사 여직원회 회장인 김두현 씨는 “맛과 모양은 전문 제과점에 비해 부족하지만, 정성만큼은 최고인 초콜렛을 전달한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친구와 연인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계획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