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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오른쪽)과 조건호 밀레니엄아시아 회장(왼쪽)이 14일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우증권은 미국 밀레니엄인터내셔널의 헤지펀드를 사모 재간접 형태로 국내 독점판매 한다.
14일 대우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밀레니엄파트너스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 조인식을 갖고 이달말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는 현재 약 10조원의 운용자산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주식, 채권, 외환 관련 현물 등에 투자하고 있다. 1990년 이후 21년 동안 연평균 15.88%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가 금융시장 흐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법인과 거액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량 헤지펀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밀레니엄파트너스와의 판매계약으로 제휴 헤지펀드 운용사를 모두 4곳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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