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서초영어센터'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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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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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초영어센터가 14일 개원했다.

서초구청이 기획하고 대교가 운영을 맡은 서초영어센터는 서초1동 주민센터 4층과 5층에 자리했다.

총 2만 3000여권의 영어원서를 갖춘 도서관과 6개의 체험교실로 구성된 영어센터는 월 1만원의 회비로 영어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대여도 가능하다.

이는 주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영어교육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체험교실에서는 영어 말하기와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기능을 균등하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운영하고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수업’도 진행한다.

이 밖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인들을 위한 회화 강좌 제공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서초영어센터의 최윤정 센터장은 “지난 한 달간 시험 운영해 본 결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지역밀착형 교육문화공간으로서 살아있는, 신나는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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