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원가 1000원도 안돼?

사진= Press1

최근 맥도날드 메뉴의 원가표가 전 세계 인터넷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일 연예블로그인 'Press1'에 따르면 이 원가표에는 포테이토 S사이즈 14엔(약 189원), 포테이토 M사이즈 19엔(약 256원), 햄버거 28엔(약 378원) 등의 원가가 공개 돼있다.

또 원가표에 적힌 원가는 치즈버거가 35엔(약 472원), 빅맥 65엔(약 877원), 치킨 맥너겟 4개 25엔(약 337원), 치킨 맥너겟 10개 61엔(약 823원), 콘스위트 S사이즈 8엔(약 108원), 콘스위트 M사이즈 14엔(약 189원), 초콜렛 쉐이크 17엔(약 229원) 등이다.

이들 메뉴는 일본이나 한국 맥도날드 메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 뉴스블로그는 "원가표는 기업비밀에 해당하는 것으로 특히 맥도날드의 경우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싶은 데이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빅맥 원가가 천원도 안 됐다니.." "이를 계기로 가격이 좀 내려가길 바란다"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