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게임기+스마트폰' 엑스페리아 플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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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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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니에릭슨이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과 스마트폰 기술을 결합한 ‘엑스페리아 플레이’ 등 전략 스마트폰을 대거 공개했다.

소니에릭슨은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1’ 개막에 하루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엑스페리아 플레이’, ‘엑스페리아 아크’, ‘엑스페리아 네오’, ‘엑스페리아 프로’ 등 4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1GHz 중앙처리장치(CPU)와 내장형 안드레노 GPU 그래픽 프로세서를 갖춰 그래픽 구현에 강점을 지녔다.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특화 스마트폰으로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500만 화소 카메라와 선명한 4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소셜네트워킹 기능도 갖췄다.

특히 슬라이드형 게임 콘트롤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니에릭슨은 최신 사양의 CPU와 그래픽 시스템 등으로 초당 60프레임의 3D 모바일게임과 인터넷 검색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오는 3월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외 국가들에는 선별적으로 출시된다. 소니에릭슨은 게임업계의 주요 서비스 회사들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마켓에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엑스페리아 아크’는 4.2인치 멀티터치 스크린을 장착했으며 두께가 8.7mm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을 통해 상반기 중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네오는 1GHz 퀄컴 스냅드래곤 CPU, 3.7인치 터치스크린, 진저브레드 OS에 800만화소와 야간 촬영이 가능한 엑스모어 센서를 갖춘 카메라, 내장형 HDMI 지원 등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디자인과 블루, 레드, 실버 등 다양한 색깔이 강점이다.

엑스페리아 프로는 슬라이드식 쿼티키 패드를 내장했으며 오피스 스위트 프로를 내장, 다양한 문서의 편집과 공유가 손쉬운 비즈니스 특화용 스마트폰이다.

진저브레드 OS와 엑스모어 센서,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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