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한전선은 영업이익의 경우 현재 대한전선이 안양공장 연간 임대료에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매출증대의 경우 초고압전력 사업의 해외 진출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초고압전력과 광통신 부문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포트폴리오 구축과 더불어 미국과 호주 등 선진시장에서의 선전이 실적에 반영된 것.
영업외 부문에서는 다소 손실이 났다. 지난해 초 프리즈미안 지분 처분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했고, 부동산 개발 등과 간련한 투자자산에서의 사전적 손실이 반영됐다는 것. 하지만 대한전선이 추진중인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라는 것이 대한전선 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한전선은 올해 매출 2조 7093억원, 영업이익 1023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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