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MWC 2011 행사장에 '거대 안드로이드' 전시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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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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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적 정보기술(IT) 기업 구글이 지난해에 이어 14∼1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 행사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MWC 2011’은 세계 최대 통신 업계 전시회로 매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구글은 이번 전시회에 영국 런던의 2층 버스 21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안드로이드 부스’를 설치했다.

특히 2층까지 탁 트인 전시 공간은 안드로이드 모멘텀을 견인하는 개방성, 선택 그리고 혁신의 개념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구글 측은 “모바일 혁신을 위한 구글과 전체 생태계간의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부스를 마련했다.”며 “대부분의 공간을 파트너들을 위해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50여명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파트너가 스마트폰 ‘넥서스S’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 하는 ‘테마 애플리케이션 포드’ △출시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를 전시해놓은 ‘스시바’ △삼성, 소니 에릭슨, 모토로라, LG, HTC의 최신 기기를 전시한 ‘OEM 파트너 포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구글의 최신 모바일 앱과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전시한 ‘구글 포드’ △안드로이드 모멘텀을 나타내는 2층에서 1층 메인 플로어를 연결하는 ‘미끄럼틀’ △안드로이드 캠페인과 전세계 안드로이드 기기 개통 현황을 보여주는 ‘비디오월’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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