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성이 음식을 먹으면 성적 흥분이 지속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직접적인 자극 없이도 성적으로 흥분된 상태가 지속되는 병인 성적흥분지속 증후군(Persistent Genital Arousal Syndrome)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6년 전 자신의 문제를 처음 발견했다. 그녀는 아이스크림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운 뒤, 자신의 몸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지난 5년간 95kg이 불어 지금은 223kg이 됐다.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 드는 쾌감에 비하면 신경 쓸 일이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존스는 이제 자신의 희귀병을 이용해 돈을 벌기로 했다. 그녀는 이제 누구든지 자신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길 원하면 온라인을 통해 돈을 지급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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