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진이 '거지 전문배우'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경진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앞으로 거지 연기는 제가 독점할거에요. 짝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그동안 거지로 출연했던 드라마 3편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경진이 공개한 '거지 3종세트'는 KBS 2TV 드라마 '추노'의 뱃사공거지, MBC 시트콤 '하이킥'에서의 거지를 비롯해 현재 출연중인 MBC 드라마 '짝패'의 꽃거지 사진이다.
김경진은 새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어딘지 모자란듯 보이는 거지 말손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주 첫방송에서 김경진은 말을 더듬고 마른 몸을 내보이는 등 리얼한 거지 연기와 외모로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거지같아요~ 파이팅" "진짜 거지인 것처럼 어울린다" "그만큼 잘 어울린다는 의미" 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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