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은 대한해협에 위치한 저기압이 일본열도 쪽으로 이동해 나감에 따라 눈의 강도가 점차 약해져 부산지역 대설특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울산지역은 이날 자정까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새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노면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보행자와 차량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