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스타 베리 라킨, 15일 오전 KBO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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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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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유격수이자 명예의 전당 후보인 베리 라킨이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만난다.

KBO는 라킨(47)이 1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을 찾아 유영구 총재를 만난다고 14일 밝혔다.

몬트리올 엑스포스 투수 출신인 조 로건과 함께 美 국무부 교육문화부서 주관의 스포츠유나이티드프로그램의 '스포츠 외교특사'로 선정돼 지난 13일부터 6일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라킨은 유영구 총재와 한·미 유소년 야구 교류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986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은 라킨은 마지막이었던 2004년까지 19시즌 동안 신시내티에서만 뛰었다. 19년의 선수 생활 동안 타율 0.295 198홈런 960타점 379도루 1329득점을 기록했다.

라킨은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무려 12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1995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골든글러브를 세 차례 받았고, 9번이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한편 라킨은 로건과 함께 14일 오전에는 경찰청 야구단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을 가졌으며, 방한 기간 중에 서울, 광주, 제주 등을 방문해 일곱 차례에 걸쳐 모두 7차례에 걸쳐 야구 교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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