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 맹건주 공안부장이 조선 방문에서 원만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며 “조중 두 당, 두 나라 무력 및 안전부문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날로 발전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멍 부장은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되고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대돼 조선혁명의 계승 문제가 빛나게 해결된 데 대해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이는 중국이 사실상 김정은의 후계세습을 공인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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