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예상보다 낮은 4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보다 8% 상승할 전망"이라며 "중국인 고객층이 기존의 고액 베팅자 외에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의 분기실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4분기 영업이익(7억 원)은 당사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각각 31.9%, 66.7% 하회해 '외견상' 어닝쇼크로 볼 수도 있다"면서도 "이를 펀더멘털의 악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일시적인 성과급 지급과 간접모객(Junket) 비중의 확대등 '1회성 요인'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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