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4.38% 상승한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김선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실적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도 올해 신규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3% 상향조정한 8만원으로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아몰레드(AMOLED) 관련 수주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공격적인 투자에 힘입어 3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16라인 모듈, 물류 장비로 반도체 관련 수주 금액도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도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올해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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