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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장관, 15일 안산 中企 14개 대표와 '동반성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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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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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오후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경기도 안산 소재 로보스타(대표 김정호)에서 로봇 의료기기·LED 등 10개 업종별 대표 14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추진하고 있는‘대·중소 동반성장'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기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보스타 김정호 사장·김원경 나온테크(각 산업용 로봇) 사장, 임무현 대주전자재료(나노) 사장, 이옥규 신흥(의료) 이사, 최웅선 인팩 사장·박세영 대용산업(각 자동차) 고문, 황화익 제이미크론(도금) 전무,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반도체) 회장이 참석한다.

또 이강 화백엔지니어링(반도체) 사장, 김종수 정도이엔피(전자) 사장, 박재환 현대LED·김일주 이노비즈(각 LED) 이사, 김호석 대일개발·최충근 성림유화(각 신재생) 사장도 동참한다.

최중경 장관은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산학연 협력이 가장 잘 되고 있는 안산이 '산업융합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도 함께 해 중소기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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