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산둥(山東)성 지닝(濟寧)시에 '산자이(山寨, 짝퉁) 파출소'가 등장했다고 14일 광저우 일보가 보도했다.
광저우 일보에 따르면‘수이포량산(水泊 梁山)’이라는 지역 관련 명칭에 의해 양산채(梁山寨)로 불리게 됐으며 이에 근거해 파출소의 이름을 산자이 파출소로 짖게됐다.
파출소의 관계자는 "파출소의 위치는 산둥성 지닝시 양산현에 위치해 있고 지역에 따라 이름을 짓은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산자이(山寨)’ 라는 단어는 광둥(廣東)어로 ‘합법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유사 모방 브랜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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