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대重, 300억원 규모 中企 지원 펀드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5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함께 기술개발(R&D)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함께 기술개발(R&D)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은 이날 ‘민·관 공동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이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자금으로 개발한 제품을 현대중공업이 구매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은 향후 중소기업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 비용을 과제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5%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 2·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정책을 확대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 및 기술개발 지원도 강화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손잡고 기술개발 자금 지원과 판로 보장에 나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현대중공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성 사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