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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수활동을 선언한 배우 박해진이 오리콘 차트 2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박해진의 일본 첫 싱글 '운명의 수레바퀴'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27위에 올랐다.
소속사 측은 "방송 활동 등 앨범 홍보 활동이 없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 깜짝 놀랐다.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싱글 발매와 함께 지난 5일과 9일 각각 오사카 NHK홀과 도쿄 시부야 C.C. 레몬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첫 싱글로 일체의 방송활동 없이 오리콘 차트 순위에 진입,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가수 데뷔를 알렸다.
한편, 박해진은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을 하는데 이어 국내외에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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