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LH공사가 임직원들의 임금반납을 통해 조성한 25억원의 기부금을 신용회복 소액대출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단일기관 기부금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공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 반납을 통해 조성됐다는 것이 신복위 측 설명.
신복위는 기부금을 ‘LH 행복론’으로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거주자 또는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자금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회수되는 원리금은 순환지원으로 다른 신청인에게 계속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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