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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석 부원장에 최수현 차관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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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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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최수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으로 내정됐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종창 금감원장의 제청을 받아 최 원장을 수석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최수현 수석 부원장 내정자는 서울고와 서울대 사범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해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무부 국고국, 이재국, 재무정책국,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등을 거쳐 금감위 기획행정실장, 기획조정관,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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