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은 지난해 과천국제SF영상축제에서 ‘천지분노! 백두산 대폭발!’을 주제로 하는 SF스토리공모전을 여는 등 백두산 폭발을 가정한 한반도의 위기를 주제로 SF영화를 기획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과천과학관 측은 윤성호 부산대 지질학 교수의 백두산 폭발에 대한 지질학적 자료를 토대로 시나리오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과천과학관은 최근 미국 국제3D협회(International 3D Societ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최첨단 영상과학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을 위한 글로벌 자문그룹 조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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