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친환경 약학관 짓는다… 내년 2월 완공

  • 태양열·지열에너지에 LED 조명 설비 도입

2012년 2월 완공 예정인 덕성여대 약학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덕성여자대학교가 친환경 약학관을 짓는다.

덕성여대는 지난 11일 각종 친환경 설비를 갖춘 약학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852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 건물은 태영열 및 지열에너지 활용시설, LED 조명 설비를 도입, 에너지 효율 1등급 건축물로 완공될 예정이다.

연구실과 실습실, 약사국시실, 실습약국은 물론 학술대회용 아트홀, 옥상 휴게공간, 휴식을 위한 정원, 커뮤니티 광장 등이 마련돼 있다.

기공식에는 지은희 총장 및 약대 출신인 이혜자 전 동창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윤춘호 극동건설 사장, 정근수 시아플랜 건축사무소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지 총장은 “새 약학관은 학생들을 위한 멋진 공간”이라며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에코 건물인 만큼 완성 후 대학 뿐 아니라 도봉구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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