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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올해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자 630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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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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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올해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올해 치르는 제48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한 경우에는 전과목 평균 60점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할 방침이다.

올해 1차 시험은 오는 4월 24일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실시되며, 2차시험은 7월 31일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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