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연구원은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9조5000억원으로 전망돼, 증권사 이익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유니버스 내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익은 1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문형 랩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증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됐다"며 "하지만 자문형 랩의 성장 수혜는 회사별로 차별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고액자산가의 확보와 자산관리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성과 측정 시스템의 정착, 시장의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 구축이 차별화의 요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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