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홈쇼핑 최초로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를 판매한다.
오는 20일 저녁 7시 25분에 방송에서 선보일 갤럭시 플레이어는 갤럭시S 스마트폰에서 3G전화기능은 제외하고 더블스피커 등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다.
지난 2월 초 삼성전자 11개 직영 모바일샵을 통해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초도 물량 2000대가 매진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요 기능인 스카이프앱을 통한 인터넷 전화 사용,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기본 탑재를 비롯해 아이팟 터치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DMB 시청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8GB를 39만 9000원, 16GB를 45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구매고객 전원에게 애니모드 패션커버, 액정보호필름, 갤럭시 활용책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10개월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GS샵 전구경MD는 “갤럭시 플레이어는 높은 가격과 통화료로 인해 스마트폰 구매를 망설였던 일반 휴대폰 이용자나 다양한 학습 컨텐츠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층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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