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히노카고트럭 614대 리콜 실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스카니아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히노카고트럭 6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결함원인은 연료공급펌프 기어의 재질불량에 의한 파손이다. 이에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지난 2008년 3월 12일부터 2010년 12월 28일 사이에 제작·수입된 화물자동차 히노카고트럭 614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17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연료공급펌프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을 하기 전 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스카니아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주)에 문의(055-851-519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