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윤 청장은 우리기업의 對인도네시아 수출시 통관혜택부여를 위해 인도네시아 관세청의 AEO도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검증분야의 협력강화에 합의했다.
관세청은 또 이날 회의에 앞서 인도네시아 대외무역청 및 관세소비세청과 3자간 ‘원산지 증명 및 검증을 위한 상호 행정지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한 양해각서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간 원산지 증명 및 검증에 관한 표준절차를 마련해 한-아세안 FTA의 원활한 이행과 신속한 원산지 검증을 위한 것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태국 및 인도네시아와의 관세청장회의에 이어 내달 초 베트남과의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FTA시대에 걸맞는 기업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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