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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재외공관장회의 21~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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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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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2011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명전권대사, 대표(타이뻬이), 대사대리(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자메이카) 등 총 115명의 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이번 재외공관장회의에서는 올해 중점추진 외교과제의 실현을 위해 △공정사회와 외교역량강화 등 2011년 주요 외교정책기조 △공관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강화 등 비즈니스 외교 △대국민 친절외교와 쌍방향·실시간 소통방안 등 대내외 소통 강화 및 △공관장의 리더십, 전문성, 복무자세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회의기간중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입소해 이뤄지는 워크샵은 내실있는 토론이 가능토록 기간을 2박3일로 연장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설명과 토의 △올해 중점 추진 외교과제 토의를 위한 워크샵 및 분야별 회의 △해외프로젝트 수주 기회 창출 외교를 위한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 및 경제인과의 만남 △산업단지 및 천안함 시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워크샵에서는 2011년도 중점 추진 외교과제인 글로벌코리아 심화외교, 비즈니스 외교,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안보외교, 개방과 공정의 외교통상부 등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에 이어 각 지역별 및 테마별 분임을 구성해 지역별 현안과 분임별로 선정된 주제(국제안보, 에너지협력, ODA, 녹색성장, 문화외교, 통상협력)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워크샵 기간중 특강 및 주요 현안 브리핑을 통해 △공관장으로서의 리더십, 복합외교 실현 방안 등을 토의하고, △재외국민선거 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재외공관 차원의 활동·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21일 열리는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에서는 유관 부처 및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프로젝트 수주 기회 창출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와 관련해 25일에는 공관장과 경제인과의 1:1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교류, 수주알선 및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의 관심사안을 현장 경험을 갖춘 공관장들이 직접 컨설팅한다.

외교부는 이번 재외공관장회의를 통해 정부 관계부처는 물론 유관기관·기업을 포함한 각계인사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재외공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도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글로벌코리아 실현을 선도하는 재외공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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