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4년 열애한 미국인 남친과 올 여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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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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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본명 김현정·39)가 올 여름 결혼한다.

BMK 측 한 관계자는 16일 "BMK가 미국인 남자친구 맥시 레리디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BMK는 2008년 당시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 중이던 맥시 레리디와 처음 지인의 초대로 방문한 미술관에서 우연히 만나 현재까지 열애 중이다.

BMK는 2002년 힙합듀오 리쌍의 객원가수로 이름을 알린 뒤 2003년 1집 앨범'노 모어 뮤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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