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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6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나눔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지창훈 총괄사장(오른쪽 세번째),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 두번째) 등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나눔 활동 참여 서약을 퍼즐로 붙여 ‘나’에서 ‘우리’ 로 변해가는 대형 퍼즐을 완성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한항공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대한항공이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대한항공은 16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나눔 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 실천 서약식'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보다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봉사 활동에 집중하고 서비스 정신으로 이웃을 섬기는 나눔 활동을 펼쳐려는 2011년 대한항공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나눔 실천 서약서는 ▲대한항공 직원으로서 서비스 정신을 기반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 ▲2011년 반드시 1회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것 ▲봉사활동에 참여함에 있어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을 것 등에 서명하는 것으로 서비스 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재 다짐하는 내용을 주로 한다.
이날 본사 로비에서 실시된 서약식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 참여 서약을 퍼즐로 붙여 '나'에서 '우리'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 대형 퍼즐 조립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또 오후 5시30분부터는 임태형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을 초청해 ‘기업 사회공헌 및 봉사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특별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사내 인터넷에 별도의 나눔 서약 페이가 마련되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 서약서 서명도 시작됐다.
한편 이날 서약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한 운항∙객실∙정비 등 각 직종 대표 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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