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효주가 소지섭과 연인이 된다.
16일 한효주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효주가 ‘오직 그대만’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계약서상 세부사항만 조율하면 된다”고 밝혔다.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권투선수 남자와 시각 장애인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다. ‘마법사들’의 송일곤 감독의 복귀작이다. 여기에 소지섭이 일찌감찌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효주는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다. 그는 MBC 드라마 ‘동이’ 후 차기작을 검토 하던 중 가슴 절절한 사랑연기에 갈증을 느껴 ‘오직 그대만’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제작사는 마무리 캐스팅을 끝낸 뒤 3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