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수영(민노,남구 4)의원은 지난 15일‘평화도시 인천만들기, 국제평화도시운동과 서해평화’라는 주제로 인천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수영 의원은“한반도의 화약고인 서해의 평화는 인천 시민 생존권의 문제.”라며“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서해 문제에 인천시민이 적극 개입해 항구적인 평화 구축해야 한다고 판단, 서해평화운동을 인천시민운동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인천시민평화선언,평화대행진 등 인천시민의식개혁운동을 진행하는 한편, 인천 해안의 철책선을 철거해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자“고 제안했다. 서해평화공원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정 의원은 이와 함께 "서해평화기원 문화제를 개최하고, 오는 2012년에는 아시아평화축제를, 2014년에는 세계평화축제‘서해’를 여는 등 인천을 평화의 상징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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