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모델명 SRT82HSHFF·SRT82HSYFF, 819ℓ용량)은 삼성전자만의 냉각기 2개 독립냉각, 수분케어 기술에 세계 최초로 부유균은 물론 부착균까지 제거하고 동시에 탈취까지 가능한 'SPi-2기술'이 적용된 '프레쉬닥터'를 채용했다.
수분을 분해해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프레쉬닥터'는 냉장고내의 공기를 흡입해 공기 속 부유균과 냄새 입자를 1차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이온 방출을 통해 유해세균과 결합해 분자구조를 파괴함으로써 냉장고 내 부유균·부착균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를 사용하면 식중독·패혈증·뇌수막염 등의 원인이 되는 리스테리아균·여시니아균·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세척과 건조가 필요없는 반영구적 탈취 기능까지 더해져 기존 솔라파워 탈취기와 함께 냄새를 이중으로 없애 냉장고 내부를 위생적으로 유지시킨다.
또한 월간소비전력이 34.9kWh로 리터당 소비전력이 0.043kWh에 불과해 800ℓ급 대의 제품에서는 ℓ당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했다.
특히 700ℓ대 냉장고보다 외부 크기는 더 줄이면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최고급 진공 단열재를 적용해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 내부 용적률을 세계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리는 독자적인 기술과 수납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스마트한 수납 능력에 안심하고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 기술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앞서가는 기술력을 통한 대용량 프리미엄 냉장고로 국내는 물론 세계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