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생일, 개성공단 16~17일 휴무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개성공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16일부터 이틀간 휴무에 들어간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은 1986년부터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간을 공식 휴일로 지정해왔다"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조업도 이틀 간 쉬게 된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남북육로통행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은 금요일인 18일부터 다시 재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준으로 북한지역에는 개성공단의 255명을 포함해서 총 269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다. 김 위원장 생일 휴무 영향으로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가는 출·입경도 16일부터 이틀간 이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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