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톡으로 제약 없는 '공짜 메시징' 서비스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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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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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새로운 형태의 메시징 서비스 ‘네이버톡’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톡은 웹과 모바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메시징 서비스로 스마트폰 이용자는 물론 일반 휴대폰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로그인 만으로도 추가 기능 설치 없이 네이버톡을 이용할 수도 있고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페이지 접속 없이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이동 중에도 끊김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고 일반 휴대폰 이용자들도 문자 메시지 형식으로 네이버톡 이용자들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따라 본인이 선호하는 환경을 선택하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블로그 이웃 및 미투데이 친구들과도 네이버톡으로 간편하게 대화할 수 있으며 네이버 N드라이브와 연동, 웹 메신저에서 가능했던 파일 송·수신 기능도 지원해 더욱 눈길을 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네이버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웹과 PC, 모바일 등 개인이 선호하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네이버톡으로 기기와 환경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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