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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혁 에니텍시스 대표, 강성공 대진코스탈 대표, 지성대 웅진케미칼 연구소장, 김상진 준마엔지니어링 연구소장, 허남석 포스코 ICT 사장(사진왼쪽부터) |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은 홍사혁 에니텍시스 대표와 강성공 대진코스탈 대표가, 연구소장 부문은 지성대 웅진케미카 기술연구소장과 김상진 준마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이 공동 수상자로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33차 산기협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은 포스코에 30여년간 재직하면서 광양제철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용강판 전문제철소로 육성·발전 및 국가 철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사장은 지난해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정보기술(IT)와 엔지니어링 분야의 융합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원자력발전소 제어계측시스템의 핵심인 원전안전등급제어기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스마트그리드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기술개발에 앞장섰다.
홍사혁 에니텍시스 대표이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무인민원서류 발급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전자정부시스템 구축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성공 대진코스탈 대표이사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보안등급의 첨단 문서세단기술을 비롯해 114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기술혁신경영을 실천해왔다.
지성대 웅진케미칼 기술연구소장은 섬유, 소재, 필터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 및 신기술 개발 등 기업의 미래수익 창출을 선도해왔다.
김상진 준마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은 신재생에너지원인 풍력발전기 기술개발을 통해 녹색산업 창출에 기여해왔다.
기술경영인상은 국내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ㆍ포상하는 상으로, 매년 산기협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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