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美 경제지표 부진 여파에 대부분 하락세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1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41.46포인트(0.39%) 상승한 10,788.13,토픽스지수는 4.81포인트(0.50%) 오른 967.3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수출관련주가 올랐다.

일본의 반도체주와 전기·전자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엘피다 메모리는 1.49% 올랐고, 도시바는 2.07% 상승했다.

산요전기와 샤프는 각각 1.59%, 0.99% 올랐다.

금융주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1.79% 올랐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도 1.50% 상승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9.36포인트(0.32%) 내린 2,889.88, 대만의 가권지수는 5.07포인트(0.06%) 내린 8,716.86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1.03포인트(0.36%) 내린 3,069.6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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